[컨콜]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하반기 출시…블소S 먼저 선보일 것"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2M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며 "세부적인 출시 일정은 확정되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니지2M 일본 출시와 관련해서는 "일본에서 리니지 인지도가 확실히 높다. 가장 성과가 높았던 IP(지식재산권)인 만큼 한국 출시 이후 일본에서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리니지2M은 리니지M처럼 리니지IP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닌 만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니지2M 자체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비롯해 아이온2와 블레이드앤소울2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CFO는 "블레이드앤소울2는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되는 만큼 리니지2M보다 이른 올 가을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