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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파리 뮤지엄' 조명에 탑재된 서울반도체의 자연광 LED 썬라이크. |
박물관, 미술관 등 전시공간용 조명 제조기업인 프랑스 '라모(RAMO)'에 의해 채택됐으며, 썬라이크가 자연광과 유사한 빛 배열(스펙트럼) 재현기술로 사물의 본연 색상 및 입체감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고품질 광원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라모의 오마르 레즈키 회장은 "서울반도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박물관 조명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그레뱅 파리 뮤지엄 조명에 탑재된 썬라이크는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빛으로 프리미엄 조명을 재정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 특허기술인 썬라이크는 자연의 빛과 유사한 스펙트럼 곡선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재현한 LED 솔루션이다. 그레뱅 파리 뮤지엄 조명에 장착된 썬라이크 COB(Chip-on-Board) LED 패키지는 일반 LED, 형광등 등의 인공광조명 아래에서 표현하기 힘든 의상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해 전시물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최적의 조건을 충족했다.
차분한 안정감을 주는 3000K대 색온도값과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4000K대 '웜화이트(Warm White)' 계열로 시각적 전달력을 높였다. 색상의 구현 정도를 나타내는 연색지수(CRI)도 평균 CRI-80 수준과 달리, 썬라이크는 최고치 'CRI-100'에 가장 가까운 'CRI-97'에 달해 조명 아래에서도 자연광으로 보는 듯한 효과를 준다. 난반사 및 눈부심을 일으키는 강한 블루라이트 피크 역시 자연광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 선명한 명암대비 및 입체감, 균일한 빛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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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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