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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편자는 말발굽에 대어 붙이는 'U'자 모양의 쇳조각으로 말에게는 발을 보호해주는 신발이다. 보통의 승마용 말에게는 쇠 편자를 사용하지만 속도가 중요한 경주마에게는 알루미늄과 같은 가벼운 재질의 편자를 사용한다. 미래인은 말발굽을 스캐닝한 데이터를 3D 프린팅하는 방법으로 티타늄 소재 말편자를 제작했다. 박흥규 미래인 대표는 "경주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재질의 말편자는 가볍지만 강도가 약해 빨리 마모되는 문제점이 있다"며 "티타늄은 알루미늄
이번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2018년 3D 프린팅 기술 활용 시범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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