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추락재해 예방을 주제로 서울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10대 건설업체 최고경영자와 현장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지에스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에스케이건설,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대표들이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직접 대규모 건설현장을 찾아 발판이나 안전난간 등 추락 사고예방 안전조치와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했는지 등을 함께 점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 "올해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 방지를 통해서 사망자 수를 100명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 등 자율관리 방안을 담은 '안전 경영 선언문'을 발표했고 이 선언문은 안전 실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기업별 건설현장에 부착될 예정입니다.
[ 민지숙 기자 / mzhs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