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프리미엄 고산지 바나나 `바나밸리 스카이` 선봬

↑ 바나밸리 스카이. [사진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해발 1000m 이상에서 재배한 프리미엄급 고산지 바나나 '바나밸리 스카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바나밸리 스카이는 필리핀 민다나오섬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한 청정농장에서 재배한 바나나다. 일반 바나나에 비해 1~2주 더 긴 10~12주 동안 재배해 과육이 크고 고산지에서 강한 광합성 작용을 거쳐 당도가 높다. 또 큰 일교차를 견뎌내 과육은 쫀득하고 비타민과 칼륨 등의 영양소도 일반 바나나에 비해 많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바나밸리 스카이를 통해 여름철 다이어터뿐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바나나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시식행사를 펼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바나밸리 스카이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닌 필리핀 민다나오섬 아포산에서 자라 최고의 맛과 향, 영양을 지닌 프리미엄급 바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바나나를 선보이며 바나밸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바나나 시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