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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그룹이 지난 3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산불 피해복구 물품 전달식'에서 유지창 유진그룹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유진투자증권 회장 사진왼쪽)이 이경일 고성군수에게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유진그룹] |
집수리 키트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가정과 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공구 및 전동공구, 랜턴 등으로 구성했다. 재원은 유진기업·동양·유진투자증권·유진저축은행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지난 3일에는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피해복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에서는 이경일 고성군수, 양원모 부군수, 이영광 자치행정과장, 유진그룹에서는 유지창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유진투자증권 회장), 강진순 유진저축은행 대표, 김춘수 한국통운 고문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진그룹 희망나눔위원회 유지창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전달된 물품이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주택 재건과 생활 안정을 돕는데 많은
이경일 고성군수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데, 유진그룹에서 이재민들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고성군과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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