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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조트 속초 직원들이 리조트 주변을 함께 뛰고 청소하면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데이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리조트] |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활동 캠페인을 펼치기 시작한 롯데리조트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쓰레기봉투를 들고 뛰면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일반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어 일명 '착한 운동'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롯데리조트는 친환경 운동에 동참해 지난달부터 전 지점에서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는 '플로깅데이 (Plogging Day)' 캠페인을 매달 진행한다. 리조트 주변에서 함께 뛰고 청소하면서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캠페인 첫 회부터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플로깅데이 캠페인 도입을 기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플로깅데이 UCC 사내 공모전'도 진행했다. 지점별로 플로깅데이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롯데리조트 기업문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팀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영상들은 조깅 뿐 아니라 체조, 스쿼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플로깅 방법들을 보여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고원석 롯데리조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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