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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대한항공] |
대한항공 관계자는 "계속되는 영업환경 악화로 불가피하게 국내선 운임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반석 운임은 주중·주말·성수기 모두 평균 7% 인상되고, 일반석 요금에서 6만원을 추가하는 프레스티지석도 이번 결정으로 평균 4% 오른다. 이코노미플러스석은 인상된 일반석 운임에 1만 5000원을 더하면 된다.
다만, 김포·부산·대구·광주·청주 등 제주 간선노선의 경우 주중과 주말 운임을 선호 시간과 일반 시간으로 구분하고, 일반시간 운임은 인상 전 요금으로 동결한다. 선호시간은 내륙발 제주행의 경우 오후 3시 이전 출발편이고, 제주발 내륙행은 오후 12시 이후 출발편이다. 일반시간은 내륙발 제주행은 오후 3시 이후 출발편이고, 제주발 내륙행은 오후 12시 이전 출발편이다. 일부 시간대에 집중된 항공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대한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5월 31일까지 항공권
또한, 국내선 환불수수료를 기존 1000원에서 예약 클래스별로 차등화해 정상운임은 3000원, 특별운임 5000원, 실속운임 7000원으로 인상한다.
단, 국내선 예약부도위약금(No-Show Penalty)은 8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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