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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AN] |
만트럭버스(MAN Truck Bus)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서울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만트럭버스 미래 전략과 한국 시장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 만트럭버스 회장, 고란 뉘베르(Goran Nyberg)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회장 등 본사 최고경영진과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참여했다.
드리스 회장은 간담회에서 "상용차 시장 글로벌 리더인 만은 물류 및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전동화, 상용차에 특화한 자율주행과 디지털화에 집중해 상용차 브랜드에서 지능형 운송 솔루션 업체로 진화중"이라고 말했다.
드리스 회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디지털은 자동차 역사 첫 100년간은 중요하지 않았다"면서 "지금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면서 폭풍과 같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등 한 브랜드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트라톤그룹은 만, 스카니아, 폭스바겐 상용차, 리오(RIO) 4개사가 참여하는 상용차 브랜드다. 드리스 회장은 트라톤그룹 이사회 임원도 맡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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