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충북 제천공장에 도입한 최첨단 점안제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휴온스는 미국, 유럽의 생산관리기준에 부합한 독일 롬멜락(Rommelag)사의 'BFS 설비'를 포함해 자동검사 및 포장 설비 등 총 9종 설비를 도입했다. 이로써 기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연간 3억관(1관 용량은 0.5ml 이하)의 1회용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휴온스 제천공장은 기존 1~2라인을 통해 연간 15억관의 점안제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국내 및 수출 모두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월 라인 증설을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휴온스가 개발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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