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보틀 성수점 오픈 전 300여명의 인파가 줄을 선 모습. [사진=독자 제공] |
블루보틀커피코리아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블루보틀 성수점을 정식 오픈했다. 오픈 전부터 웨이팅줄이 길게 늘어서면서 약 300명의 인파가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블루보틀커피코리아 관계자는 "오전 5시30분부터 사람들이 본격 몰리기 시작했으나, 블루보틀 한국 1호점 1호 구매자는 어젯밤 12시 자정부터 줄을 섰다고 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미한(Bryan Meehan) 블루보틀 최고경영자(CEO)와 마이클 필립스(Michael Phillips) 블루보틀 커피 문화 총괄 책임자도 이날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을 맞으며 커피를 내리는 등 한국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미국에 본사를 둔 블루보틀의 두 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매장에서는 엄선된 블렌드와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 아이스 커피, 에스프레소 등 음료를 선보인다. 국내 파
블루보틀은 성수점에 이어 삼청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두 개 지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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