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웨이트 현대화사업 정유공장 방문한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넷째)가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클린 퓨얼 프로젝트) 현장에서 순방에 동행한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이 총리 순방에는 한-에콰도르 의원친선협회장인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과 한-쿠웨이... |
이 총리는 이날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동쪽으로 45㎞ 떨어진 미나 압둘라 지역에 있는 현장 사무소에서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곳에선 쿠웨이트의 정유공장 국영회사인 KNPC가 발주한 '클린 퓨얼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정유공장을 증설하고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대우건설·현대중공업·GS건설·SK건설 등 우리 대기업과 일본·영국·네덜란드·미국 기업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총투자비 142억달러가 투입되는데 이중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우리 수출금융기관에서 40억달러를 조달했다.
올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며 완공되면 하루에 80만 배럴(원유 처리량 기준)을 생산하게 되고 정유의 품질 역시 친환경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 총리는 "모든 분야에 어려움이 있을 텐데 정부로서는 모든 분야의 기업에 힘이 되는 정부가 되고 싶다"며 "대통령께서도 그런 생각이 확고하시고 저 또한 마찬가지"라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3일 인천공항공사가 위탁운영하는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한 뒤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리스본에서 1박 2일간 머무르며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 회담하고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연다.
↑ 정유공장 현대화사업 현장 방문한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클린 퓨얼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19.5.2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kims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 |
↑ 수행기업인 초청 간담회하는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리젠시 호텔에서 수행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5.3 kimsdoo@yna.co.kr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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