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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화순공장 임직원들이 독감백신 누적 생산 2억도즈 돌파 기념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GC녹십자] |
지난 2009년 독감백신을 출시한 GC녹십자는 이듬해인 2010년부터 수출을 시작한 뒤 10년이 지나기도 전에 45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를 통해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을 크게 늘리면서 한철 장사로 그칠 수 있는 독감백신 사업을 연중 생산 체계로 확장했다.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입찰에서 6년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도 357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독감백신 수주를 이끌어 내며 글로벌 무대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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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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