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필리핀에 자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 신약 '카나브'를 출시했습니다.
카나브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8월 말레이시아에 이어 필리핀에 발매돼 동남아 3개국에서
멕시코에서는 고혈압 치료 복합제 '듀카브' 판매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은 "한국에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남미에서도 카나브가 최고의 항고혈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