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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강원지역본부는 1981년 개설된 이후 약 40여년 가까이 강원 지역 내 대리점을 대상으로 제품 및 부품 공급, 제품 수리, 영업판촉 지원 등을 수행해왔다. 본부 내에 있는 강원서비스센터는 1984년 개설된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의 서비스센터다. 대동공업 관계자는 "좀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신축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신축된 강원서비스센터는 정비 공장과 부품 창고의 시설 개선과 공간 확충에 주력했다. 센터 내 정비공장은 430㎡(약 130평)로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회수·주입기 등 최신 정비시설을 마련했고, 일일 최대 6대의 트랙터를 수용해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다. 부품 창고는 495㎡(약150평)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전보다 120% 증가한 최대 8만여 부품 보관이 가능하다. 고객 및 대리점에 부품을 공급하는 시간도 최대 20%까지 단축시켰다.
25일 열린 준공식에는 대동공업 범종구 국내사업본부장, 김동호 강원지역본부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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