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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위메프] |
위메프는 ▲식품 ▲생활 ▲유아동 등 생필품을 쿠팡에서보다 비싸게 구입한 고객에겐 차액의 2배를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품 가격은 배송비와 할인쿠폰 등을 더한 최종 결제 금액 기준이다.
생필품 외에도 다른 오픈마켓보다 비싼 가격으로 위메프에서 상품을 구매했다면 차액의 100%를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준다. 보상 신청은 위메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간단한 증빙만으로 할 수 있다. 포인트는 구매확정 2일 안에 지급된다.
위메프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협업, 재원 투자 등을 통해 다수의 생필품을 이커머스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며 "위메프를 믿고 구매한 이용자의 금전적 손실을 막고, 가격비교에 소요되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이 같은 보상제도를 네이버와 에누리, 다나와 등 주요 가격비교 서비스 안내문구를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모든 생필품 가격이 최저가가 되기 전까지 무제한 최저가 보상을 이어간다.
위메프는 판매수익 일부를 가격을 낮추는데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소비자를 모으고 파트너사 매출을 올려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 전략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이어온 특가정
김지훈 위메프 300실 실장은 "유통의 핵심 경쟁력은 가격"이라며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생필품뿐 아니라 전 상품을 최저가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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