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벽돌로 지어진 블루보틀 성수점은 "서울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동에 위치해 있다. 일본 스케마타 아키텍트의 조 나가사카가 직접 설계했다. 자연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미니멀리즘에 대한 블루보틀의 공간 철학을 반영했다. 성수점은 통유리로 되어있는 개방형 아트리움을 통해 외부에서도 누구나 블루보틀의 로스터리를 볼 수 있게 설계되었다. 로스터리와 바리스타 교육 및 시음회가 진행되는 트레이닝 랩까지 갖추고 있다.
블루보틀은 블렌드 및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는 물론 국내 파티시에 메종엠모와 협업으로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페이스트리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블루보틀 성수점 런칭을 기념한 서울 토트백, 블루보틀 글라스 머그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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