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서울신라호텔] |
특선코스는 '금옥만당(金玉滿堂)'으로, 금과 옥으로 장식된 벼슬이 온 집에 가득한 것처럼 '팔선'이 진귀한 산해진미로 가득해진다는 뜻을 담았다.
'금옥만당'은 오는 6월 2일까지만 선보이는 특선 메뉴다. 1979년 첫 문을 연 서울신라호텔은 창립기념일(5월 9일)과 가정의 달 등 겹경사를 맞이한 5월에 고객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선코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팔선'과 중국의 국빈관인 '댜오위타이(釣魚臺)'의 시그니처 메뉴를 결합해 선보이는 이번 특선메뉴는 고급스러운 구성과 실속있는 가격으로 이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송이, 꽃게알, 통해삼 등 귀한 식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그동안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메뉴로 코스를 구성해 고객들의 예약 문의가 높은 것.
코스메뉴의 시작인 애피타이저로는 건강하고 산뜻한 맛이 일품인 '정선전채'가 준비되며, '댜오위타이'의 인기있는 메뉴였던 '자연송이 두화 수프'가 이어져 입맛을 돋군다.
점심 메인 메뉴로는 ▲최상급 한우 갈비에 봄 제철 채소와 죽순을 곁들인 '마늘향 한우 갈비 구이' ▲'팔선'의 시그니처 메뉴인 특별 어향소스를 곁들인 '팔보 통해삼 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해삼은 원기 보충 효과가 뛰어나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만큼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할 수 있는 메뉴다.
저녁 메인 요리는 '꽃게알 소스 사보찜'으로도 선택 가능하다. '꽃게알 소스 사보찜'은 '팔선'에서 새로 선보이는 요리로, 전복, 생선 부레 등 4가지 진귀한 재료를 함께 쪄낸 뒤 국내산 최고급 꽃게알 및 꽃게살 소스를 곁들여 완성된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 환절기 약해진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보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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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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