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60원 오른 1,140.3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애초 19.70원 급락한 1,1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이후 1,117.00원까지 밀렸지만 미 정부의 구제금융 안의 의회 통과 난항 소식에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다 결국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주말 안정세를 찾는 듯했던 채권금리도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5%포인트 오른 연 5.85%로 마감했고, 5년과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5.90%와 연 6.04%로 각각 0.05%포인트, 0.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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