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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소탄 점화. [사진제공 = 과기정통부] |
스마트무인기는 정부가 지정한 13대 혁신 성장동력의 한 분야다. 2012년 항우연은 1톤급 스마트무인기(TR-100) 개발에 성공한 후 자체 개발을 통해 200kg급 스마트무인기 TR-60을 개발했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항우연과 스마트무인기의 기상분야 활용에 대한 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실험은 고흥항공센터 북동쪽 반경 12km 고도 800m 상공에서 이루어졌다. 스마트무인기에 인공강우용 연소탄(염화칼슘)을 장착하고 기상연과 협의된 시딩 라인(seeding line)을 따라 구름층 하부에서 원격 점화해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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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60 이륙. [사진제공 = 과기정통부] |
더불어 고흥항공센터 상공에서는 기상연의 유인항공기(King Air 350HW)가 실시간으로 구름물리 등 기상 상황을 관측하고 지상에서는 보성기상관측소를 통한 레이더 관측이 이루어졌다. 실험의 최종 성공여부는 기상연의 정밀 분석 후 공개될 예정이다.
루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이번 스마트무인기 인공강우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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