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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의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 추이.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POSCO는 지난 1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7조8165억원, 영업이익 83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1% 감소했다.
이재광 연구원은 "증권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7600억원을 약 10% 웃도는 수준"이라며 "당초 1분기에는 판매가격 하락, 원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가 예상됐으나 예상치보다 잘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판매가격은 하락했지만 생산량 및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t당 원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철강 이외 부문도 나쁘지 않았다.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증가로 무역 부문 영업이익이 770억원 증가했고, 에너지부문의 이익은 기저효과와 LNG발전 판매가격 인상으로 660억원 흑자를 기록했으며 그 외 부문은 전분기와 유사했을 것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추정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이 연구원은 "올해 원재료 가격은 강세 기조를 내타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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