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분기 매출 1254억원, 영업손실 23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7.6% 감소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는 1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을 2공장으로 옮겨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생산 공백의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 적자전환에 대해서는 3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발생한 비용 부담때문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젠과의 자산양수도 종결에 따른 처분이익으로 작년 4분기 흑자를 기록한 순이익도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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