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기업광고 일부 캡처. [사진제공 = SK하이닉스] |
광고는 이천에 사는 SK하이닉스 직원과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초등학생 아들은 '첨단 반도체는 이천 특산품'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학교에서 이천 특산품을 묻는 시험문제에 '반도체'라고 썼다가 답이 틀린 아들은 아버지에게 항의하고, 아버지는 아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반도체 이천 특산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스토리가 전세계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 반도체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머 코드에 '첨단기술'이라는 SK하이닉스의 지향점을 기발하게 담아냈고,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젊은층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품목인 만큼, 이천과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아이디어를 담았다"며 "이 광고는 공개 이틀 만인 24일 유튜브 국내 조회수 330만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원정호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장은 "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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