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시작과 함께 33원 급락한 1,1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역외 매수세로 꾸준히 오르며, 결국 13원 60전 내린 1,139원 7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전날 패닉 양상을 보였던 채권시장도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9%포인트 내린 연 5.80%를 기록했고, 5년과 10년 만기 금리도 각각 0.10%포인트 하락한 5.85%와 6.00%로 마감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금융시장이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되겠지만, 심각한 유동성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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