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에스(대표 김용한)가 제11회 소방산업대상에서 '사물인터넷(IoT)형 가스자동화소화장치'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산업분야 연구개발로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기술 및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2019년 소방산업대상은 산업기술·시설안전·학술연구부문 등 3개부문에 53개 출품작이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케이엠에스의 'IoT형 가스자동화소화장치'는 IoT형 튜브타입 가스자동화소화장치와 무선통신 블록호환 확장형 IoT 통신기기인 NACOM를 연결한 장치다. 무선으로 스마트폰 앱과 관제서버에서 신호를 송출해 실시간 통합 관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등 소방산업 선진화에 있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모니터링과 관리가 어려웠던 공동구, 통신구, 전력구, 재래시장, 문화재들의 화재감시 모니터링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IoT형 가스자동화소화장치'는 포스코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한 성과공유제 과
국무총리 표창은 우리특장(대표 이순주)이 개발한 '다목적 사다리 소방펌프 자동차'와 리더스테크(대표 육근창)가 개발한 '무선 화재감지기 및 사물인터넷 LoRa망을 이용한 원격 화재 감지망 구축'이 받았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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