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폴슨 재무장관이 이런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989년 저축대부조합 사태 때 부도 업체의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됐던 정리신탁공사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방안이 현실화되면 은행들이 장부에서 부실 채권을 털어내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고, 대출에 다시 나서면 주택시장 회복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민주당 소속으로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장을 맡은 찰스 슈머 상원의원이 "미국 재무부와 연준이 신용위기를 해결하려고 포괄적이고 더 영구적인 대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밝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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