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폴슨 재무장관이 이런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소속으로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장을 맡은 찰스 슈머 상원의원이 "미국 재무부와 연준이 신용위기를 해결하려고 포괄적이고 더 영구적인 대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밝혀 주목됩니다.
슈머 위원장이 진작부터 금융회사들에 자금을 공급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부 기관 설립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이것이 정리신탁공사 형태의 기관을 의미하는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슈머 의원은 구체적인 기관 형태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국가 기관이 금융회사 주식을 갖는 대신 자금을 지원하고 모기지 대출자들에게도 대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지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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