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두산 동현수 대표이사,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협력 중소기업 대표 동평테크 류만열 대표이사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와 두산(사업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동현수)은 1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400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혁신주도형 상생 프로그램에는 ▲협력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설비 지원 24억원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위한 전문컨설팅·경쟁력강화 지원단 운영 15억원 ▲성과중심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성과공유제 활용 ▲기술혁신 기반의 신규협력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기술혁신인프라 지원 3억원 등이 있다. 또한 상생격려금 지급(30억원), 복리후생지원(18억원), 성과우수중소기업 인센티브 등 협력사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프로그램, 인력채용 및 교육 지원(3억원), 판로개척 지원(7.5) 등 임금 지불능력 제고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동반성장펀드(300억원) 등 경영안정금융 지원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협력 중소기업도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두산의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두산은 지난해 자발적으로 동반성장지수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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