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반값 참외와 호주산 스테이크 등 11개 '국민가격' 상품을 선보인다. 4월 한달간 할인을 이어가는 '블랙이오'프로모션 2차 행사도 18일 시작한다. 굵직한 할인 행사를 연달아 진행해 4월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성주 등 참외 주요 산지에서 생산된 국내산 참외를 봉지당 1만원에 판매한다. 고객이 직접 골라 담아 평균 8~11개가 1봉에 들어간다. 무게는 약 2.3~2.5㎏ 내외다. 기존 성주참외 판매가(1.5㎏당 1만1800원)와 비교하면 약 40~50%저렴하다.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참외가 예년보다 굵은 편이다. 이마트는 "3개월간 산지 바이어가 대구에서 상주하며 당도와 품질이 좋은 500t의 참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호주산 스테이크와 한우 냉장국거리·불고기는 신세계포인트카드로 구매시 각각 최대 40%,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곡물을 먹인 호주산 부채살(오이스터블레이드) 냉장육은 100g당 177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파프리카와 알찬란도 행
같은 날부터 5월1일까지 진행하는 블랙이오 2차 행사에서는 무지개 방울토마토(1.2㎏, 8900원)와 블랙이오 광천 재래김(30봉, 6900원)등을 할인판매한다. 간편가정식으로 인기가 높은 피코크 초마짬뽕(4인)도 행사카드로 구매시 40% 할인해 9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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