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발 '금융쇼크'…주가·환율 요동
미국계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신청 여파로 주가가 100포인트 가까이 폭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50원 이상 폭등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습니다.
▶ '금융쇼크 최소화' 각국 긴급 대책 마련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파를 줄이기 위해 각국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도 전방위 대응에 나섰습니다.
▶ "해외 자금조달·중기자금난 우려"
리먼 사태로 발행금리가 올라가면서 해외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금융기관들이 투자한 돈을 회수할 것으로 보여 기업 자금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 북, 동창리서 미사일 엔진 시험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 건설 중인 미사일 시험장에서 대포동 2호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의 엔진 연소 시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계속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그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 여야 '추경안 합의처리' 막판 타협?
추석 전 추경안 처리에 실패한 한나라당이 일단 야당과 협상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강행 처리하겠다는 애초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난 것이어서 막판 대타협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강남 3구·분당 경매 낙찰가율 사상 최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분당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매 시장에 나온 알짜 매물들도 집주인을 찾지 못해 몇 차례 유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늦더위 계속…경남 통영 31.9
오늘(16일)도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최고 기온은 경남 통영이 31.9도를 기록했고 경기도 수원이 31.8도까지 올랐습니다.
▶ 감사원, 지방공기업 감사 착수
감사원이 내일부터 지방공기업의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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