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주얼창이에 들어선 파리바게뜨. [사진 제공=SPC그룹] |
SPC그룹은 싱가포르에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 상업단지 '주얼창이'에 4개 브랜드 매장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얼창이는 싱가포르 정부의 창이국제공항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문을 연 7개층 13만4000㎡ 규모의 초대형 상업단지다. 연 4200만 명의 싱가포르 현지인과 전세계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PC그룹은 주얼창이에 파리바게뜨와 커피앳웍스, 쉐이크쉑, 메종 드 피비 등을 동시에 선보인다. SPC그룹이 해외에서 여러 브랜드를 함께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종 드 피비는 파리바게뜨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베이커리 외에도 정통 유럽풍 빵과 어울리는 다양한 '다이닝' 메뉴를 제공한다. 커피앳웍스는 이번이 처음 해외진출이며, 쉐이크쉑 역
SPC그룹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해 '2030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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