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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현대홈쇼핑] |
장애가 있는 24세 이하 청년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유망한 대상자를 선정해 총 4억원 규모의 맞춤형 의료기기를 지원해준다.
현대홈쇼핑은 푸르메재단과 공동으로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 의료계 및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운영해 약 1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첨단 의수·의족 ▲클라이밍 휠체어 ▲스마트 드라이브 ▲최첨단 점자정보단말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가 있는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 사업인 '두드림 투게더'도 진행한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40명을 선정해 학업과 예체능에 전문성을 갖춘 고객봉사단과의 1:1 멘토링 활동, 학원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2010년부터 두드림 투게더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총 220여 명의 학생을 선정해 10억6000만원을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장애가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우리 사회의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선도적인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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