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당업자로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받은 업체에 대한 소액수의계약 계약자 배제 기간이 현재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조달청은 이런 내용으로 '시설공사계약업무 처리규정'을 개정해 오는 15일부터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현재 부정당업자로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받은 업체는 제재 기간이 지난 뒤에도 1년간 소액수의계약 계약자에서 배제하고 있다.하지만 제재 기간이 지나면 이들 업체가 다른 계약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소액수의계약 배제 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지적이 있었다.소액 수의 공사는 2억원 이하 일반공사, 1억원 이하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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