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알아서 관리하고 알아서 투자하고

【 앵커멘트 】
월급이나 소득을 알뜰살뜰 불리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방법도 모르겠다는 분들 많죠.
누가 내 돈 좀 알아서 관리하고 투자해줬으면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입니다.
주말 재테크,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내기 직장인 곽지현 씨는 월급을 어디에 투자할지, 어떤 금융상품이 좋은지, 관심은 많지만 방법을 잘 몰라 고민입니다.

▶ 인터뷰 : 곽지혜 / 직장인
- "금융정보를 아는게 없어서, 처음엔 적금도 혼자 못 들었거든요."

이런 경우 1:1로 맞춤형 금융 생활을 진단해주는 서비스가 제격입니다.

평소보다 택시를 많이 탄다고 경고하는 등 잘못된 소비습관을 지적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소비 행태나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합니다.

▶ 인터뷰 : 박지수 / 자산관리 앱 이사
- "매일매일의 지출을 관리할 수 있게끔 가계부 서비스 시작해서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 재테크도…."

퇴직금 역시 노후 대비의 핵심이지만 정작 어떻게 운용되는지는 관심이 낮습니다.

요즘 뜨는 TDF펀드는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게 특징.

▶ 인터뷰 : 김석진 / 자산운용사 연금마케팀장
- "어떤 상품이 괜찮을지 고민 안해도 알아서 투자하고 알아서 1~2%씩 주식이나 채권 비중을 조절합니다."

이제 투자도 알아서해주는 시대입니다.

미리 설정한 금액과 목표 수익률 등에 맞는 상품이 나오면 자동으로 투자하는 방식인데, 불린 돈을 재투자하면서 복리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