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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BGF리테일] |
BGF리테일은 이날 아침 강원도 물류센터에 보관된 응급구호 세트와 2000여만원 상당의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가장 많은 대피 인원이 발생한 고성군으로 긴급 수송해 전달했다.
BGF리테일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응급구호세트를 전국 2곳(파주, 함양) 물류센터에 상시 보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긴급 대피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밤새 예의주시 하며 긴급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했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S25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도 긴급 지원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이날 지역 내 대피소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생수, 컵라면, 간식, 화장지, 은박매트 등 생필품과 먹거리 1000인분을 긴급 지원한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대피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OU가 체결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신속하게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이날 오전 중 긴급 물류 차량을 편성하고 라면, 치약 칫솔 세트, 화장지, 초콜릿 등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이마트24 점포는 한 곳밖에 없으며 별도의 인명 피해도 없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전달을 결정했다"며 "피해 주민뿐만 아니라 소방관들이 마실 생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은 4일 저녁 7시경 강원도 고성군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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