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이 인천광역시 남동구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관할 지역은 인천·김포·부천 등 인천권과 고양·파주·의정부 등 경기북부권으로, 1개 광역시와 11개 시·군이 속해 있습니다.
인천권·경기북부권은 인구가 계속 늘고 있고 경제 규모도 커지고 있어 세정 수요에 대응할 지방국세청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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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국세청은 지난 1999년 경인·중부지방국세청 통합 이후 20년 만에 다시 7개 지방청 조직을 갖추게 됐습니다.
▶ 인터뷰 : 한승희 / 국세청장
- "인천 지방 국세청의 본격적 출범을 계기로 지역 현장의 실정에 맞는 산업별, 분야별 세정서비스 체계를 정교히 구축하는 한편 납세자 여러분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공감과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겠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