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폭행' 사건으로 주요 계열사들의 대표이사직에서물러났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계열사 대표이사직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한화그룹은 공시를 통해 김승연 회장이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한화와 한화건설, 한화테크엠, 한화 L&C 등 4개 주력 계열사의 대표이사직 복귀를 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김 회장은 지난 8.15사면 조치로 대표이사 자격을 회복한 뒤 대표이사직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해왔고, 대표이사직 복귀와 함께 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전과 해외자원개발 현장 방문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