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고 냉동면 페이스북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재.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
페이스북 비즈니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별도 페이지다. 그동안 코카콜라와 나이키, LG전자, 옥션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사례가 소개됐다.
페이스북은 비비고 냉동면 캠페인이 각각의 채널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약 5주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페이스북 머신러닝 기반의 '게재면 최적화' 방식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콘텐츠를 각 채널별 최적의 광고면에 게재해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 본 광고 아래쪽에 다양한 제품이나 메시지가 담긴 영상 또는 사진을 배열하는 '컬렉션 광고'를 통해 비비고 냉동면의 다양한 특징을 한 번에 노출한 점도 주효했다.
그 결과 캠페인 이후 비비고 냉동면에 대한 선호도와 구매의향, 광고 상기도 등이 모두 의미 있는 수준으로 올랐다. 특히 구매의향(3.8pts)은 페이스북 마케팅을 진행한 전체 소비재 평균 상승(1.1pts)에 비해 약 4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사례로 등재된 것은 신제품 인지도 상승과 구매욕구 유발이라는 두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라며 "앞으로 마케팅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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