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BAT코리아] |
BAT코리아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6개월 간의 꿈 여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BAT MAN은 '꿈을 위한 시작(Begin), 행동(Action), 변화(Transformation)'를 주제로 자신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2017년 제1회 공모전이 열렸다. 총 상금은 1억원이다.
이번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은 결선 무대인 토크콘서트에서 지난해 9월부터 6개월에 걸친 활동과 기록을 담은 전시물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은 서울대학교 정신의학과 윤대현 교수, KBS 시사교양국 진정회 PD,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염재승 대표와 BAT코리아 대외협력본부 김형석 상무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단은 성실도와 완성도, 공감도 등 프로젝트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활동 전 과정을 평가했다. 토크콘서트 참석 관객들의 현장 투표도 심사에 반영됐다.
최종 평가 결과, 모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다양한 사이즈의 모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내추럴 사이즈 모델' 박이슬 씨가 대상을 받았다. 박이슬 씨는 BAT MAN 공모전 기간 동안 제1회 사이즈 차별 없는 패션쇼 '내일 입을 옷'을 성공적으로 기획·주최했다. 다양한 사이즈를 입는 모델들을 런웨이 무대에 올려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정 바다를 공유하자'라는 비전으로 참가한 쉐코(Sheco)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덴마크에서 열린 P4G Summit(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에 한국의 젊은 사업가 대표로 초청받아 자체 제작한 해양 폐기물 회수 로봇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온 성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이슬 씨는 "BAT MAN 공모전을 통해 제공한 소중한 자원금으로 어려서부터 간절히 이루고 싶었던 꿈을 향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형석 BAT코리아 대외협력본부 상무는 "5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BAT MAN
본선 진출팀의 생생한 꿈 여정 스토리는 BAT MAN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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