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민간 기업 중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적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성공적으로 사내 벤처를 육성하는 곳을 선정해 정부가 육성 체계와 기반을 뒷받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전사적 화두로 내걸고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000개 이상
올해부터는 정식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실행시키고 있는 사내 벤처 팀을 별도 회사로 독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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