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강남역에 `일상로5G길` 팝업스토어 오픈

↑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태양의 서커스'를 VR로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5G 시대를 맞이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간 5G 서비스를 공간과 결합한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상로5G길은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 개념이다.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일상로5G길은 약 200평 규모에 익숙한 공간들로 구성됐다. 혼밥식당, 유플극장, 만화방 등에서는 VR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럽,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최초 스타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감상하는 AR서비스를 경험하게 한다.
스포츠펍과 아이돌뷰티샵에서는 5G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VR 서비스는 혼자 즐기기에 제격이다. 혼밥식당에서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오붓하게 1:1 데이트를 하게 한다.
2층 아케이드 공간에서는 LG V50 듀얼스크린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같은 최신 게임을 실행하면 게임 화면과 조이스틱이 각각의 스크린에 배치, 게임이 훨씬 편해져 게임을 즐기는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상로5G길은 2달 동안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각 체험존을 경험한 고객에게는 코인을 제공한다. 이 코인으로 U+5G 바(Bar)에서 미세마스크, 캔커피, VR스테이션 할인권, 선글라스 등 다양한 사은품과 교환할 수 있다.
또 일상로5G길 해시태그와 함께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V50씽큐 5G(1명), 갤럭시S10 5G(1명)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단순히 5G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실제 5G가 가져올 변화를 고객이 체감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적 마케팅과 메시지를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