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시공한 노량대교가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한 2019년 토목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토목 구조물 공모전 금상을 받았습니다.
노량대교는 높이 148.6m의 세계 최초의 경사 주탑 현수교로, 앵커리지 크기를 11% 감소시키고 공사비를 절감해 국내 교량 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노량대교가 지나는 노량해협은 노량대첩이 벌어진 곳으로,
고병우 GS건설 인프라수행본부장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노르웨이 등 해외 선진국에서 기술 공유를 요청받을 만큼 노량대교는 국내 토목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