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양대 축인 반도체와 중국이 흔들리면서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471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작년 12월에 이어 4개월 연속 마이너스입니다.
수입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418억 9천만 달러입니다.
무역수지는 52억 2천만 달러로 86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산업부는 3월 수출은 반도체 가격 하락, 중국 경기 둔화 지속, 조업일 하루 감소,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은 작년 12월 -1.7%, 올해 1월 -6.2%, 2월 -11.4%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수출 감소율이 한자릿수로 둔화하면서 4월에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