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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메리골드는 국화과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금송화, 금잔화, 카렌듈라 등으로 불린다. 황색 또는 오렌지색을 띄며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한다.
메리골드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지만 눈 건강을 챙기기 위한 건강식품으로도 효과적이다. 특히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황반 건강을 지키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시금치보다 4배나 많이 들어있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으로 혹사된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좋다.
이외에도 메리골드는 비타민E, 비타민A, 아연, 비타민B1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있다.
메리골드는 향이 좋아 차로 많이 즐겨 먹는다. 따뜻한 물 200ml에 건조한 꽃 2~3g을 넣고 4분 정도 우리면 된다. 더 많은 효
지금까지 알려진 메리골드의 부작용은 없다. 단, 하루 권장 섭취량인 5잔 이상 마실 경우 황변현상 위험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또 꽃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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