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키움과 토스 컨소시엄 등 3곳이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에는 다우키움 그룹과 KEB하나은행, SK텔레콤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스, 웰컴저축은행, 하나투어,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등 28개사가 참여했습니다.
키움 컨소시엄은 다우키움그룹이 지분 34%, 하나은행이 10%를 갖기로 하는 등 다양한 업종의 주주사를 구성해, 정보기술과 금융, 통신 노하우를 접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간편송금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한화투자증권,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토스 컨소시엄은 비바리퍼블리카가 60.8%, 한화투자증권이 9
금융당국은 다음 달부터 심사를 진행해 5월 중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최대 2개까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줄 계획이어서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인가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적격성 여부에 따라 예비인가가 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