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NASA 기술 적용 `미니 공기청정기` 출시

↑ 미니 공기청정기. [사진 제공=락앤락]

락앤락은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미니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락앤락 미니 공기청정기에는 3단계의 공기 필터가 탑재됐다. 평균 0.3㎛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H13등급 헤파필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2단계에서 사용되는 광촉매필터는 공기 중 황색 포도상구균을 분해하며, 생활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 등도 제거한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에 사용되는 신개념 청정기술인 '바이오레즈'가 적용됐다. 이 기술은 화학 성분 없이 빛으로만 세균 발생과 증식을 방지한다.
디자인은 다크그레이와 화이트 총 2종이며, 최대 39데시벨(dB)의 저소음 팬을 장착했다. 유모차에도 거치할 수 있어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도 유용하다.
락앤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9일 오전 11시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특별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10만9000원인 제품을 1+1 특가로 19만8000원에 제공한다.
이강혁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소비자 불안이 늘면서 기능과 휴대성을 강화해 한층 안심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미니공기청정기를 시작으로 생활 속 위생과 건강을 지켜줄 다양한 소형가전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