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기능에 차별화 된 디자인까지…프리미엄 밥솥으로 각인
(주)쿠첸은 프리미엄 밥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뛰어난 내솥 기술력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객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기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준다.
특히 (주)쿠첸은 고급 IH압력밥솥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일찌감치 프리미엄 IH압력밥솥 '명품철정'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라인을 구축해왔다. 국내 최초로 2000℃ 용사기법(내솥 표면에 철 미세입자를 고온으로 녹여 뿌리는 방식)을 사용해 내솥 명품철정을 개발했으며, 2015년 가마솥의 볼록한 외형을 적용, 성능을 더 강화한 '명품철정엣지(Edge)'로 내솥 기술을 선도했다.
쿠첸 관계자는 "2016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적외선 센서를 밥솥에 적용한 '불조절 IR 센서'와 가열 면적을 넓힌 '3단 IH' 를 선보였다"며 "이를 통해 밥맛의 핵심인 불조절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진일보한 밥솥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쿠첸은 업계 최초로 '블랙&실버 시리즈'를 선보이며 컬러 트렌드를 선도했으며, 고급 쥬얼리에 자주 사용되는 로즈골드 컬러에 주목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컬러를 밥솥 라인에 접목하기도 했다. 2016년에 출시한 '미작(味作)'은 국내 최초로 밥솥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는 듯한 직관적이고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높인 좋은 사례다.
◆ 소비자 입장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 위해 꾸준히 노력
(주)쿠첸은 '혁신적인 기술'과 '소비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물인터넷(IoT) 밥솥의 선두주자인 쿠첸은 2013년 국내 최초 NFC(근거리 통신기술)를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취사가 가능한 스마트 NFC 밥솥을 선보였다. 또 2014년에는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해 외부에서도 밥솥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밥솥 '클래식 와이파이'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와 홈 IoT 사업 제휴를 맺은 결과 지난 5월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 및 사용패턴 분석이 가능하고, 타 가전제품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IoT 밥솥을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밥솥에 적외선IR센서를 적용한 것도 기술 개발을 위한 쿠첸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쿠첸은 명품철정 미작에 이어 2017년 IR미작 외 총 7종의 IR밥솥을 대거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IR밥솥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IR미작'의 경우 IR센서를 비롯해 3단 IH, 차콜 세라믹 코팅 내솥, 차콜 3중 파워 패킹, 패킹 교체 알림 기능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된 IR미작 클린가드는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IR센서와 함께 클린가드, 냉동보관밥 기능이 새롭게 적용된 밥솥이다. 클린가드는 기존과 달리 평평한 구조의 내솥 거치대로 청소와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 하이브리드레인지 등 신개념 전기레인지 선보이기도
(주) 쿠첸은 2011년 1구 IH레인지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열 효율성이 뛰어난 IH화구와 용기 제한이 없는 하이라이트 화구를 결합한 신개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레인지'를 출시했다. 이후 2014년 3구 모두 IH로 구성된 'IH스마트레인지'를 출시하며 전기레인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2015년에는 화구의 모양과 크기를 스마트 센서로 자동 인식하는 '프리존' 화구를 적용한 '프리 인덕션'을 통해 신개념 전기레인지를 선보였다.
(주)쿠첸은 지속적으로 안전성,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밥솥을 통해 집약된 IH기술력을 전기레인지 영역에 적용하여 화구를 개발하고, 세계적인 글라스 전문 기업 쇼트사(Schott)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제품 개발 등 공동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쿠첸 관계자는 "앞서나가는 기술력 뿐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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