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세척날개 장착"…LG전자,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출시

↑ LG전자 모델이 신제품 중 '맨해튼 미드나잇' 색상과 '샤이니 퓨어' 색상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는 29일부터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에는 토네이도 세척 날개, 100oC 트루스팀, 인버터 DD모터 등이 탑재돼 세척력을 높였다.
토네이도 세척 날개는 식기세척기 천장, 중간, 바닥에서 나오는 총 54개의 물살이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한다. 특히 식기세척기 바닥에 있는 X자 모양의 날개가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면서 만들어 낸 고압 물살이 식기에 남아있는 세제와 기름때까지 제거한다.
100oC 트루 스팀 기술은 식기세척기의 천장, 정면, 바닥 등 3면에서 고온 스팀을 분사시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과 유해 세균을 제거한다. 미세입자로 이뤄진 스팀은 물자국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말려준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에는 인버터 DD모터도 탑재됐다. LG전자는 DD모터의 부피를 최소화하고 소음을 줄였다. DD모터는 RPM(1분간 회전수)을 조절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높다.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 꽂이 등이 탑재된 '스마트 선반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3단 높이 조절은 작은 접시부터 큰 냄비까지 용기 크기에 맞춰 간편하게 높이 조절할 수 있다.
신제품은 12인용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샤이니 퓨어, 퓨어 등 3가지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출하가 기준 129만~159만원이다.
운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주방 문화를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