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소프트웨어메이크는 블록체인 기반 렌탈 플랫폼 '토마토'를 오는 6월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소프트웨어메이크는 토마토 플랫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한국생활렌탈협동조합(가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프로그램 이용 업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가 정수기 렌탈업체"라며 "대기업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 렌탈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렌탈 특화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메이크는 1992년 설립된 IT기업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객관리 ERP 프로그램 개발해 임대, 서비스, 제조업, 유통 등 1만여 사업자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토마토에는 대기업 제품을 포함한 1000여 가지 생활가전 렌탈업체, 미용 및 뷰티 제품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렌탈제품 관리를 위한 코디네이터, 소상공인 정보채널, 모바일 상품권, 명함 네트워크, 지역 제휴점, 전자 이력서, 음성키워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진 소프트웨어메이크 대표는 "렌탈 뿐만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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