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새롭게 단장됩니다.
먼저 기존에 한글과 영문이 동시에 쓰였던 로고는 한글 로고로 통일되고, 로고에 표기된 '힐스테이트' 글자는 150% 확대됩니다.
기존의 와인 칼라도 음영(그라데이션)을 없애고 단색으로 변경되고, 현대건설의 품질 경영과 신뢰성을 상징하기 위해 현대건설의 로고도 함께 표기됩니다.
브랜드 철학은 기존의 '탁월함'에서 새로운 컨셉인 '라이프스타일 리더(Life-Style Leader)'로 변경됐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이자 아파트 브랜드로서,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리더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현대건설은 밝혔습니다.
새로운 '힐스테이트'는 올해 하반기 분양에 나서는 모든 신규 단지부터 적용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가 우리나라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지 13여 년이 흘렀다"면서 "주택 시장 1위 브랜드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 리뉴얼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